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암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첫 시행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2-03-22 11:16 KRD7
#영암군
NSP통신- (영암군)
(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특정한 질병들을 선제적으로 검진·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볼 수 있다.

지원되는 검진 항목은 크게 5개의 영역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으로 구성, 사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비는 1인당 최대 20만원으로 신청자는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G03-8236672469

사업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기준 만51세~70세 여성농업인으로 올해 기준 1952년1월1일부터 1971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거나 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영암군민 개개인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전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차원으로 확대해 건강한 영암군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과 함께 국비 사업대상자로 전국에서 약 90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우리 군은 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