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제9회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를 연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 강좌는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학 교실이 주최하고 부산경남 심장학회가 후원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경남 심전도 연수강좌는 국내 심장내과의 쟁쟁한 권위자 20명을 초빙해 매년 평균 참가자가 7백여 명에 달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연수강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도 대한민국의 심장내과학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총출동한다.
서울의대 오세일 울산의대 남기병 고려의대 박상원 가톨릭의대 오용석 성균관의대 온영근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지역 의료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두근거림과 돌연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심전도 허혈성 심장병 부정맥 진단과 치료법의 다양한 증례와 판독에 있어서의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진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심혈관 연수강좌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의료진들이 지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의 심혈관 관련 허브병원으로써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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