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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선정 준비 박차

NSP통신, 백진호 기자, 2022-03-08 17:45 KRD7
#구미시 #장세용시장 #보건복지부 #한국형상병수당시범사업 #설명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사업장·의료기관’ 사전 공개모집

NSP통신-구미시는 지난 7일 3층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된 협력사업장 15곳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시)
구미시는 지난 7일 3층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된 협력사업장 15곳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일 3층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된 협력사업장 15곳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온라인과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방문 홍보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서 협력사업장을 모집한 결과 총 15곳(▲기업체8 ▲의료기관4 ▲복지시설3)이 신청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내, 협력사업장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각 분야에서 참석한 협력사업장 관계자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공모 선정의 절실한 염원을 힘찬 ‘파이팅’ 구호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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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3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근로자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 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며, 현재 OECD 38개국 중 한국·미국 제외하고 모두 도입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전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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