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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소한을 하루 앞두고 강력한 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이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특별 대책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여1동은 4일 보건소 방문간호사 사회복지담당자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원으로 구성된 ‘어르신 건강지킴이단’을 긴급구성했다.
‘어르신 건강지킴이단’과 박찬민 반여1동장은 4일 오전 10시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을 비롯해 18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혈압 등의 간단한 건강체크를 하고, 혹한특보 발령 시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자세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영진복지관과 주민센터 회의실을 ‘혹한기 어르신 쉼터’로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시간 동안만이라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통장들은 담당 통별로 홀몸 어르신의 건강상황과 전기, 수도, 보일러 등 난방시설이 원활하게 가동되는지 수시로 살피고 고장 난 시설은 신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단체·기업체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할 쌀과 연탄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담요 모으기 운동을 벌여 이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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