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은 25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제32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CEO들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디지털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와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등장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디지털 시대 기업 역량을 강조했다.
관련 준비와 대응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한 최재붕 교수는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실력을 키우고, 디테일에 대한 집착으로 팬덤을 창조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와 함께 “또한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구미·포항·김천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매년 CEO포럼을 공동주최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 함양과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포럼 개최가 어려운 것에 착안, 비대면 CEO포럼을 함께 진행해 기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레카 with DGB’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대면 CEO포럼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금번 포럼을 통해 우리 구미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뉴노멀 혁명 시대에 대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지식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구은행은 지역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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