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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으로 지난달에 비해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9% 상승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은 낮았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하락,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의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6%하락,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했다.
의류·신발 부문은 여자구두 청바지 등이 올라 1.6% 상승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은 귤 배추 등이 내려 2.3%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통신·기타상품·서비스부문이 하락했고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 등은 모두 상승했다.
농수산물·전기·수도·가스 등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5% 상승했고 집세 및 개인서비스도 1.2% 상승했다.
한편 울산과 경남은 소비자물가지수가 106.4와 106.2로 지난달에비해 공히 0.4%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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