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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의정활동평가3

‘여성시의원이 일 잘했다’ 49명중 ‘이경혜의원 1위’ 여성비례대표 3인 모두 ‘우수’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19 13:42 KRD5
#부산시의회 #의정활동평가 #이경혜의원 #부산경실련 #비례대표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실련의 제6대 부산시의원 의정활동 2년 평가 결과 박석동 송순임 이경혜 이성숙 이일권 의원은 ‘우수’하게 의정활동을 해왔고 공한수 김상식 김흥남 배문철 백종헌 이상호 이종택 이종환 허태준 의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은 지난 2년간 의정비로 1억2000여만원을 받아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실태를 살펴봤다.]

부산경실련의 6대 부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1200점 만점에 평균 868.1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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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2.3점으로 지난 해 부산경실련이 실시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66.9점에 비해 높은 점수이지만 ‘수우미양가’의 5단계 평가를 적용하면 “미”에 해당하는 중하위권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평가 대상 49명의 부산시의회 의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은 총점 1038점(평균 86.5점)을 얻은 이경혜 의원이었고 유일하게 1000점을 넘었다.

전체평가 결과 여성 비례대표 세 명(이경혜, 이성숙, 김름이) 모두 우수 또는 우량 평가를 받았지만 남성 비례대표인 노재갑 의원은 ‘보통’ 김상식 의원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의원 6명 중 5명이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아 다른 시의원에 비해 교육의원의 의정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됐다.

부산경실련은 19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부산경실련 선정 우수의원 시상식을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의원 5명에게는 ‘으뜸상’, ‘우량’ 평가를 받은 7명의 의원에게는 ‘버금상’을 수여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경혜 의원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항상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고 크다는 것을 느꼈고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활동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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