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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울릉크루즈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결과, 울릉크루즈는 각 위원들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균 80점이상을 얻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울릉크루즈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된 전문기관에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의뢰해 영일만항 및 울릉(사동)항의 입출항 안전 확보 등 운항 안전성 검증을 거치고 여객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면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릉크루즈에서 운항을 계획하고 있는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1515톤(국내톤수)의 일반카페리여객선으로 여객 1200명, 화물 7500톤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포항~울릉 간 운항시간은 6시간 30분대이다.
조현덕 울릉크루즈대표는 “그동안 울릉크루즈 의 카페리 여객선 취항을 위해 주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가 큰 용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터미널과 접안시설등이 완료되면 오는 9월16일 취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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