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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06-22 15:37 KRD7
#광주 광산구

첫 ‘광산문화in’, 영산 박영곤 대목장 조명

NSP통신-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자산으로 키워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22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1 6월의 광산문화in’을 개최했다.

‘광산문화in’은 광산구 출신 및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발굴‧조명해 영상 아카이빙 자료를 구축하고, 광산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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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첫 행사의 주인공은 광주무형문화재 제19호 기능보유자 영산 박영곤 대목장이다.

박 씨는 전통 한옥을 짓는 목수기술 보유자로, 10대 어린 나이에 목수 일을 시작해 민간 분야 전승 계승자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존하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국보 제15호 봉정사 극락전 모형, 국보 제51호 강릉 객사문 모형 등을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선 박 씨가 목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작품 활동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박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소촌아트팩토리’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산문화in’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조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예술사 연구 및 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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