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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선 없는 도심’ 조성...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6-02 13: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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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지중화사업에 따른 도시경관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NSP통신- (구례군)
(구례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1k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이자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 등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지역민의 개선요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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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례군과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 5개사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2022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도심 내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중화 사업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및 통행제한 등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구례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1.5km 구간과 북초등학교에서 그리스텔까지 1.1km 구간에 총 97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구례읍 중앙로 일대 버스터미널 CU편의점에서 반달곰식당까지 1km 구간도 지중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구례읍 전체 시가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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