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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청소년 지킴이단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오는 23일 열리는 제1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부산 북구 ‘금곡동 청소년 지킴이단’이 특별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과 피해자 돕기관련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 인정됐다.

‘금곡동 청소년 지킴이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 계도에 노력해왔다.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돼 청소년 탈선과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일반 성인단원 550여명과 청소년 350여명 등 모두 900여명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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