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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항만청(청장 우예종)이 영남씨그랜트센터와 함께 ‘제1회 오륙도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요령은 부산항만청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응모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합성 및 참신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선 3점 ▲입선 50점 등 총 58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대상의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14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항만청 해양환경과 홍상원 주무관은 “오륙도는 해양수도 부산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첫 공모전이 해양문화 활성화는 물론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보호구역 : 해양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07년 시행)’에 의해 국토해양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구역. 전국적으로 부산 오륙도, 제주도 문섬 등 4개 구역이 지정돼 있다.

공모전 포스터 (부산항만청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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