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세바해운 김경섭 대표가 여수시청을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세바해운(대표 김경섭)은 지난 10일 여수시청을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금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바해운 김경섭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다짐한 것이 벌어들인 수입 중 직원 인건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외를 불문해 꼭 필요한 곳을 위해 지원하자 였다”며 “나름은 목표 실천을 위해 잘 걸어오고 있다 생각하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 필요한 곳이 많아,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환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는 분이 계셔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세바해운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회사의 의지를 본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바해운은 해외봉사 실천으로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 교회와 유치원 6곳을 설립하였고, 국내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