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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곡성 아트콜라보 프로젝트’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11-16 11:22 KRD7
#곡성군 #곡성 공공미술 프로젝트

올 연말까지 총 4억 투입···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등 미술가 40여 명 참여

NSP통신- (곡성군)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 연말까지 총 4억 원을 들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곡성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곡성군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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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실험예술정신(대표 김백기)과 위탁협약을 맺었다.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임근우, 문정규, 김석환, 변영환, 다음, 로즈박 등 장르별로 명성 있는 미술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전통시장, 강빛마을에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곡성레저문화센터를 중심으로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아트벤치 12점과 곡성 대표 캐릭터 레이 조형물 등 4점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간판에는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작품에는 ‘나란히 흐른다’는 주제로 전라선 기찻길과 섬진강, 장미, 토란 등 곡성의 대표 상징물이 역동적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죽곡면에 위치한 강빛마을에는 ‘마을, 미술을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마법사 방, 장미하우스, 몽환의 여인방, 돈벼락방, 구름물고기 방 등 19동의 건물에 테마가 있는 하우스 갤러리가 세워진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조명선을 지그재그로 연결한다.

밤에는 별빛처럼 빛을 발하고, 낮에는 깃발 미술 등 다양한 설치미술을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또 대형 장미 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백기 감독은 “프로젝트를 통해 곡성군이 청정곡성에서 문화곡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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