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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원봉사들이 주택 담장에 감돌이와 감순이를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난 19일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공무원과 가족, 한국문화센터 상주지부, 상주고등학교 봉사단, 우석여자고등학교 봉사단, 경북대학교 봉사단 등 38명이 참가했으며,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자원 봉사자들은 신흥동의 주택 담장에 감돌이와 감순이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벽화가 그려진 담장을 본 박찬봉 통장은 “우중충했던 골목에 벽화가 그려져 아름다운 골목으로 변모했다”며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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