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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4일까지 6회에 걸쳐 영천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회에 걸쳐 ‘2021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분야·부서별로 내년 현안사업들이 보고됐다.

보고된 현안사업으로는 ▲코로나 방역체계 구축 ▲시정 중점시책 추진 ▲한국판 뉴딜정책 대응 ‘영천형 뉴딜’ 추진 ▲인구증가 및 체감시책 개발 등이 있다.

첫째,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청정지역 영천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관광·체육·교육 등 비대면 시스템 보급, 농촌지역 공공와이파이 설치 추진 등을 보고했다.

둘째, 시정 중점시책 추진에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총력 추진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기업투자부지 확보를 위한 스타밸리, 금호 공영개발 등 산업단지 5개소 총 123만 8000평 (2023년까지 연차별 확보)조성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셋째,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한 영천형 뉴딜정책으로 ▲지식산업 혁신센터 건립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 육성 ▲국책사업 인프라 구축과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등을 보고했다.

끝으로 인구증가 시책과 시민체감 사업에서는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부서 간 칸막이 제로(ZERO)’, ‘협업행정 추진’ 등이 보고됐다.

최기문 시장은"시민체감 사업’의 대표사업인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과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정비사업과 같이 시민생존과 직결된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내년 목표는 코로나 극복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다. 코로나19로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공직자들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더욱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높여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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