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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포항TP 연료전지 인증센터에서 ‘2020년 기업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 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14일 포항TP 연료전지 인증센터에서 ‘2020년 기업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의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대한민국의 선택’ 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지역 기업들에게 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과 더불어 재생에너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TP는 ‘경상북도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창업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을 기획, 도내 에너지 관련 전후방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및 경영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오는 9월 10일까지 마케팅, 보안, R&D사업 기획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7차례 진행된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에너지 관련 전후방 기업 및 예비창업자(7개사, 2인)의 기술사업화를 지원 중에 있으며 추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기업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우수기업들이 에너지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새로운 기회와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산업에 우수기업 및 창업자들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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