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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긴급돌봄 서비스 20일까지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10 15:53 KRD7
#전주시 #코로나19 #돌봄 서비스 #맞벌이 #공동육아나눔터
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긴급 무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 위탁 운영처인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20일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돌봄을 운영키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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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돌봄 대상은 만2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돌봄 인력 책임 하에 1인당 세 명 미만의 아동을 돌볼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아이돌봄 인력 4명을 확보하고 사전 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2회 이상 발열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교육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으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와 어르신과 공동체를 연계한 지역사회연계 돌봄사업의 경우에는 현재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기 중에도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휴원 연장으로 생긴 돌봄 공백과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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