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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긴급대책 요구 피켓들고 캠페인 벌이는 홍연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연아 예비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연아 민중당 안산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에서 출근길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 19 긴급대책 요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 예비후보가 요구한 코로나 긴급대책은 ‘국가차원 무상마스크 지원’,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도입’, ‘영세상공인 임대료 일부 지원’ 이다.

그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대란 사태에 대해 정부가 수출량을 제한하고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공적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값은 치솟고 품절은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오죽하면 SNS 상에서 “차라리 만들자”며 ‘마스크 만들기’공유가 확산되고 있겠느냐”며 “무상마스크의 의미는 공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관리 시스템에 기초해 국민들에게 제때에 필요한 만큼 지급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등에 대한 유급휴가제 도입, 문 닫기 직전인 영세상공인들에 대한 임대료 일부 지원 등 서민들에 대한 긴급 생계 대책도 시급히 세워져야 한다”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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