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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농협 복숭아 공선 출하회가 11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지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금호농협 복숭아 공선 출하회는 11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사업 설명회와 복숭아 공선회 총회에 앞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복숭아 공선회는 금호읍,대창면, 청통면 복숭아 재배 농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공선회는 공동선별과 공동 계산을 통해 다각화 되는 유통망에 대응하고 구조개선, 마케팅 강화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원 200여명은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 ‘영천 인구 정책 홍보’, ‘나부터 한명 더 (+1)’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낙우 금호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11만 인구 달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영천시 인구 증가를 위해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 가능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인구 늘리기 운동에 시민 모두가 한뜻이 되어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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