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제1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은 지난달 30일 2019년 제1기 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재단 서포터즈는 김포시와 재단에서 추진되는 청소년사업들의 소식들을 전달하는 기구로 총 14명이 위촉됐으며 청소년, 대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다.

재단 서포터즈는 청소년 프로그램·축제·지역연계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청소년 사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작성한 기사들은 재단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김포시, 지역신문, 타 기관 홈페이지 등에 기고돼 김포시와 재단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들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적극적 홍보활동을 위해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전문교육과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수현 서포터즈 단원은 “이번 서포터즈를 계기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청소년 현장의 이야기들을 전달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윤정 단원은 “저 같이 이미 자녀들을 다 키운 성인들의 경우 청소년재단의 사업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성인들 역시 청소년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소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경 대표이사는 “이제는 일방적 전달보다는 소통과 공감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서포터즈 분들께서 작성하는 글 하나하나가 청소년 사업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역할에 기대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