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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왼쪽)과 중국 시안 해당직업재학 뤼청 부총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중국의 의료뷰티 특성화 전문대학 학생들을 위한 뷰티디자인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고, 호산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호산대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시안 해당직업대학과 뷰티디자인 전공심화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을 비롯한 김선미 국제교류센타장 등 대학 관계자와 중국 시안 해당직업대학 뤼청 부총장과 중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안 해당직업대학 의료뷰티 전공 학생들은 호산 어학당에서 1년간 토픽 3급 취득을 위한 한국어 공부를 한 후 호산대에서 2년간 뷰티디자인 전공심화과정을 수료하면 뷰티전문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호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안 해당직업전문대학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는 유학생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식당과 전용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유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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