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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한마음 봉사회, “복지사각지대 집 반찬을 전달하라”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9-01-19 12:36 KRD2
#광명시 #반찬봉사 #복지사각지대 #녹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관내 봉사단체 중 반찬봉사만을 위해 모인 특별한 봉사회

NSP통신-정한마음 반찬봉사회가 반찬을 만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정한마음 반찬봉사회가 반찬을 만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정(情)한마음 반찬봉사회가 19일 오전 11시 경기 광명시 하안동 광성교회 7층에서 정직한 마음과 정(情)한 마음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20가구에게 전달할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정한마음 반찬봉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3째주 토요일마다 친환경 반찬재료로 집 반찬처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벌써 8번째 반찬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김미정 정한마음 반찬봉사회 회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반찬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주변 지인들과 조금씩 시작하다 지금은 15명의 봉사회원과 후원회원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정한마음 반찬봉사회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있다. (박승봉 기자)
정한마음 반찬봉사회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있다. (박승봉 기자)

박정은 부회장겸 총무는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피부에 와 닿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웃고 즐기며 반찬을 만들다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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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부회장은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우리가 만든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매주 토요일 오전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봉사단체들이 있지만 정한마음 반찬봉사회는 오로지 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특별한 봉사회다.

NSP통신-정한마음 반찬봉사회원들이 전을 부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정한마음 반찬봉사회원들이 전을 부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반찬봉사회측은 다음 달부터는 각 지역에서 10가구 정도 더 추천을 받아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반찬봉사에는 김기윤 고문, 김미정 회장, 김미숙 부회장, 박정은 부회장겸 총무, 유지연, 김기석, 박향숙, 김미진, 고윤정 총 9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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