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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컬 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6일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꿈의 학교 댄스컬’이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댄스컬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찾아가는 꿈의학교로 선정돼 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 자율성을 바탕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춤만 배우는 활동이 아닌 인성교육, 대인관계, 사회성 함양, 공연 문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다.

댄스컬에 참여한 학생들이 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참가자 22명의 청소년이 선발돼 5월~12월 총 38회 163시간(워크숍 및 캠프 3회, 공연관람 3회, 공연 12회, 전문교육 및 연습 20회)이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및 캠프 3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으며 공연관람 3회를 통해 자신들의 공연무대를 스케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배우와의 만남을 통해 현재 진로&꿈, 고충 등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했다.

댄스컬에 참여한 학생들이 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댄스컬 꿈의학교는 배운 내용을 무대 공연에 선보임으로써 자신감 및 경험,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2회 공연 중 대안중, 박달중학교 축제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폐막식, 안양건축문화제, 안양6동 마을축제,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평촌일번가 범계대축제(티브로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꽃길 축제, 교육기부박람회, 성장나눔발표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댄스컬 꿈의학교에 참가한 5명의 맏언니(고영현, 정한비, 하다연, 이효정, 견수빈)들은 “꿈의학교를 통해 진로&꿈이 더욱 구체적으로 변했으며 참가자들끼리 토론 및 회의를 거쳐 주제에 맞는 퍼포먼스를 창작하고 공연곡에 대한 대형, 동선을 연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 같아서 뿌듯했다. 지역사회 내 큰 행사 및 축제에 무대 공연을 통해 자신감 및 경험, 성취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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