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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7동 광명공업고등학교에 제9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릴레이 봉사를 위해 모인 광명시민들 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월드유스비전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7동 산65번지 일대에서 제9회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릴레이 나눔 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총 2800장의 연탄을 광명시 광명7동 인근 저소득층 9가정에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A~D조로 나눠 각 가정에 3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해 이번 겨울을 이웃들과 따뜻하게 보내고자 마련됐다.

광명시 봉사자들이 연탄릴레이 봉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오세애 월드유스비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겨울한파가 많이 매섭다고 해서 지난 8회 때보다 몇 주 더 일찍 연탄릴레이 나눔봉사를 가졌다”며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봉사에 동참한 학생들과 각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연탄릴레이 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도 두배, 기쁨도 두배가 되는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19년 기해년에도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모든 학생들과 봉사자들 가정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릴레이 봉사 현장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은 “난방 취약계층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릴레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큰 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이어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이일규, 한주원 광명시의원의 감사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광명시민을 대표해 모인 1004군단의 함성이 도덕산 정상에 울려 퍼졌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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