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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음주특별단속 중인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들. (용인동부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최근 5년 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 사고가 40.5%를 자치하는 등 재범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낮 시간대 음주운전을 잦은 장소를 선정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심야단속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국 동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날로 지정해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경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이 한순간에 한 개인은 물론 가정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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