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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한울원전 1~4호기에 발령된 방사선 백색비상을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7일 오전 0시 35분에 해제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강풍이 방사선 비상발령 조건에 해당해 지난 6일 오후 1시 37분 방사선 백색비상을 발령했었다.

원안위 강정민 위원장은 한울원전의 주제어실, 비상기술지원실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성 등을 확인했으며, 현장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최종 상황을 점검한 결과, 원전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비상해제를 결정했다.

원안위는 이후에도 한수원의 대응 적절성, 원전설비의 안전성 및 그 영향에 대한 분석 등 상세 사건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그 결과는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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