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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가 21일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문화자녀(초등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범죄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관내에 체류하고 있는 다문화자녀 초등학교 4~6학년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역할극을 관람하고 경찰장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찰은 청소년기에 남들과 다른 외모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고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 된 다문화자녀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예방요령 및 신고 절차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윤 모 학생은 “경찰이 되고 싶었는데 직접 수갑 등 경찰장비를 체험해 보니 경찰이 된 것처럼 실감났다”며 “친구들과도 더욱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기섭 서장은 “다문화자녀들이 청소년기에 따돌림과 학교 폭력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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