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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 강화방안’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8-08 19: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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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발달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공익광고 효과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익광고 강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기동민 의원, 전혜숙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관련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강화 방안 마련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광수 의원은 “사회를 함께 구성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의 동반자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지난해 7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책이 걸음마를 떼었지만, 발달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돌봄의 부담 그리고 서비스 부족 등으로 발달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은 여전히 고통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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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발달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강구하도록 돼 있지만, 명시적 선언에 그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파급력과 영향력이 큰 공익광고를 활용한다면, 대한민국이 ‘차별없는 사회·함께하는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비롯해 장애에 대해 우리 사회가 쓰고 있는 색안경을 벗을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가 어떠한 장벽도 되지 않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지민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사무관이 ‘장애인에 대한 공익광고를 통한 커뮤니티 케어정책 실현’, 남기철 사단법인 밀알천자 대표가 ‘정부·지자체·기관의 발달장애 홍보 실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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