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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중국과 다문화중심의 대구국제고등학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2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국제고는 3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22,61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국제교육실,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계단식교실, 중층도서관, 교실, 정독실, 기숙사 등이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시의원 등 유관기관과 다문화 학부모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 내 도남초 폐교부지에서 첫 삽을 뜬다.

대구교육청은 국제고의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해 동탄 국제고, 등 우수시설을 벤치마킹해 공개토론회, 설계자문위원회, 설계보고회 등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국제고가 중국 전문가 양성과 다문화 학생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국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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