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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한국노동총연맹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재정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특성화고등학교 등 교육현안 관련 논의를 위해 한국노동총연맹 경기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는 이 예비후보의 노동에 대한 가치관을 확인하고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의 실질화를 위해 ▲대학연계교육 ▲경영인등 실무자교육 ▲학생창업지원(창업경진대회 등) 등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해 3년+2년을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해보겠다”며 “취업보다는 창업을 해야 된다. 중국은 많은 수의 학생이 창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학생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늘 논의한 유익한 정책들을 모두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책검토를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노동의 의미, 노동의 가치, 노동의 존엄성을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한명주 부의장, 전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장현국 의장 등 6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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