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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하는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내외. (박정오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신상진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은 “언론에서 접했듯이 최근 여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인사검증도 하지 않고 후보를 내는 민주당은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곧 성남시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 기대한다. 행정전문가인 박정오 후보는 안산시, 안성시, 평택시, 성남시 등 4곳의 중요 지역에서 부시장을 역임한 인재”라며 “성남시장은 이렇듯 행정에 밝고 살림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오 후보는 “당원동지 및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았다”며 “성남시는 지난 8년을 포퓰리즘의 선동 속에서 보내야 했다. 지난 8년의 포퓰리즘을 끝내고 새로운 행정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 (박정오후보측)

그는 “시장의 도덕성은 아주 중요하며 시장이 깨끗해야 공직사회 전체가 깨끗해진다. 저 박정오는 이미 공직생활을 통해 청렴성과 도덕성을 검증받았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그 승리의 고지를 향해 다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과 각 지역 및 단체 대표에게 선거대책위원 임명장을 직접 전달했다.

발대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현재 국회의원,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신상진, 윤종필 국회의원, 변완봉 수정구 당협위원장, 김기홍 분당을구당협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윤수 전 국회의원, 전영수 명예 공동선대위 상임위원장, 김종우 전 민주통합당 분당을지구당위원장의 소개와 고문단으로는 김영봉, 허영회, 신복철, 김현모, 황재영, 성낙건 씨가 각각 소개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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