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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호 인양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경이 지난 12일 새벽 전복된 2007연흥호 사고와 관련해, 이날 밤 8시30분 예인선을 현장에 도착시켜 연흥호를 예인했다.

연흥호는 오후 6시경 목포 해경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또 사고 관련 선박인 냉동 운반선 XING YUE호가 목포 해경전용부두에 입항하면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

해경은 해경함정 17척 등 모두 47척의 선박을 비롯해 항공기 4대를 동원, 조명탄 70발을 투하하며 밤샘 해상수색을 계속했으나, 실종자 3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해경은 오늘부터 수색구역을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하고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해 수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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