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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 부인, 단화 신고 선거현장 누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11 09:51 KRD7
#이재명 #성남시 #김혜경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명 캠프 측 “혜경궁 김 씨 논란에 마음고생했지만 두 아들 키워내면서 꿋꿋한 성품 생겼을 것”

NSP통신-슬립온 신발을 신은 김혜경 여사가 어느 행사장에서 남편인 이재명 예비후보와 함께 의자에 앉아있다. (명캠프)
슬립온 신발을 신은 김혜경 여사가 어느 행사장에서 남편인 이재명 예비후보와 함께 의자에 앉아있다.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선거 현장 속 내조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이른바 슬립온으로 불리는 단화를 신고 쉴 틈 없이 선거 현장을 누비며 발품을 팔고 있다.

명 캠프 측에 따르면 김혜경 씨는 단화를 신고 지난 주말에도 남편과 함께 경기 평택의 서정리 시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양의 충훈 벚꽃축제와 중앙시장 등을 누비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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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도 김 씨를 알아보고 시민들의 셀카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는 것.

이에 김 씨는 그때마다 한결같은 미소로 사진 요청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사이에서는 사진 특보로 불리기도 한다는 전언이다.

명 캠프 관계자는 최근에 불거진 트위터의 ‘혜경궁 김씨’ 논란에 마음고생도 했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때면 늘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다 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대범하고 털털한 면이 있다”며 “연년생 두 아들을 키워내면서 자연히 꿋꿋한 성품이 생겼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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