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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남구 덕남마을 병원장·사업가 부부 명예통장에 위촉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4-04 15:46 KRD7
#농협광주본부

제일내과병원 김명원 원장·HR산업개발 정호림 대표 부부 명예통장 선정

NSP통신-농협광주지역본부가 지난 3일 개최한 명예통장 위촉식. (농협광주본부)
농협광주지역본부가 지난 3일 개최한 명예통장 위촉식.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조합장 및 지점장, 마을주민과 직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내과병원 김명원 원장과 HR산업개발 정호림 대표 부부를 남광주농협(조합장 박달재) 덕남마을 명예통장으로 위촉했다.

남구 덕남동 덕남마을(통장 장세득)의 가구 수는 50호이며, 주민 125명 중 75%인 94명이 65세 이상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광주시장 명의의 명예통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명원·정호림 씨 부부는 “덕남마을 명예통장으로 함께 위촉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분들과 자주 뵙고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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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본부장은 “농촌마을에 고령화와 부녀화가 심화되면서 도-농교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리더 분들이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지난 2016년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시작해 지역 마을의 명예통장 위촉 및 농촌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광주지역은 명예통장 23호, 24호 명예통장이 위촉됐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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