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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비금에서 경추신경 손상과 협심증 증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6일 오전 9시 50분께 신안군 비금 대우병원에서 주민 송모(46세, 남)씨와 김모(44세, 여)씨가 각각 경추신경 손상과 협심증 증상을 보여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해 비금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오후 12시 30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이들을 인계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송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경추신경 손상에 따른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58명을 긴급 이송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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