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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8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설명과 함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화재예방교육(무진장소방서), 활동교육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올해 무주군이 마련한 노인일자리는 총 1431개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를 통해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와 게이트볼 강사,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 159개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가정 안부확인과 말벗, 경로당 방문,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황정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정’으로 일궈주신 터전에서 경제활동을 하시면서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찾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일하시면서 얻으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은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분들과 꼭 나눠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1%로, 무주군은 해마다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지원과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행, 치매예방과 관리에 주력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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