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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브랜드 삼학도, 사계절 꽃피는 힐링숲으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2-27 08:51 KRD2
#목포

숲가꾸기 사업 통해 아름다운 대표 관광지로 거듭

NSP통신-지난해 삼학도 봄꽃 식재 (자료사진)
지난해 삼학도 봄꽃 식재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의 대표관광지인 삼학도가 새롭게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목포시는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많은 관광객이 삼학도 관광지를 찾을 것에 대비해, 삼학도 숲 10㏊를 산림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주요 작업은 솎아베기와 조림작업으로 불량 수목을 정비해 식생밀도를 조절하고 경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숲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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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달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삼학도숲은 활엽수종인 참나무류가 70% 이상 차지하고 있어 겨울에는 삭막함을 더해주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수종갱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잡관목 및 덩쿨류를 제거하고 계절별 대표수종을 선정하여 식재하기로 하고 봄에 피는 진달래, 철쭉, 여름에는 이팝나무, 가을에는 청단풍, 홍단풍을 심고 겨울에는 동백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둘레길에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학도는 높이 71m이며 자생하는 수종으로는 해송, 자귀나무, 예덕나무, 참나무류 등이 있으며 둘레길 2㎞가 조성되어 숲속길을 걸으며 바다경관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면서 건강과 힐링을 위하여 끊임없이 찾는 곳이다.

특히 삼학도 공원에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영호남 상생숲인 경북도민의 숲과 난영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곳곳에 튤립 15만본을 식재해 곧 봄꽃 소식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산림에 대한 공익적 가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가꾸기 사업은 숲의 기능 향상과 경관개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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