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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청구문화시장(분당구 수내동 소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 청구문화시장 상인, 관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시장상인이 주체가 된 자율소방대를 설치 운영해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전통시장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상인들로 구성해 평상시는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다가 취약시간대 시장순찰, 비상시 초기대응과 긴급대피 유도 등 전통시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은 자율소방대 임무와 운영안내, 초기 대응 화재예방 방안 논의, 소화기 사용방법·화재대피요령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 20대를 배부해 청구문화시장 상인들이 겨울철 화재예방 의식을 더욱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은 작은 불씨에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가 있다”며 “시장 자율소방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장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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