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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집 현황을 보고하고 있는 성남시 아동보육과장.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보육 협동조합 활성화 포럼이 13일 시청 한누리에서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진한 포럼은 ‘성남 보육 사회적협동조합을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정옥 성남시 육아 종합지원센터장이 포럼 좌장을 맡고 이경란 공동육아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 협동조합 위탁의 성과와 과제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하는 이경란 공동육아공동체교육 사무총장. (성남시)

토론자로 ▲최정란 사회적 협동조합 함께 키움 학부모 이사 ▲신혜영 청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이용아 사회적 협동조합 보드미 이사장 ▲이은교 서로 사회적협동조합 교사조합원 ▲정영화 서울 사회적 경제국 공립 어린이집 위탁체 네크워크 대표 등 5명이 나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 포럼은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위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 7곳의 운영 성과와 현안을 짚어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도희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총지회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하나 돼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위례 1, 2어린이집, 서현2어린이집, 이매동어린이집, 판교 테크노어린이집, 성남2어린이집, 3월 개원하는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돌봄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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