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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8년 보통교부세 2210억원 확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09 15: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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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운영 ‘청신호’ 주요사업 추진 기대

NSP통신-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해 채무 제로를 선언한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올해 2210억원의 보통교부세 확보가 확정됨에 따라 건전한 재정운영에 청신호가 커졌다.

시가 확보한 2018년도 보통교부세 2210억원은 경기도 내에서 남양주시(2494억원)와 고양시(2342억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6기 주요사업 마무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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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확보해 온 보통교부세 추이와 비교해보면 안성시 보통교부세 확보액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불과 3년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약 30%인 510억원이 증가했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를 전국 자치단체에 나누어 주는 재원으로 기준재정수요 및 기준재정수입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배분되고 있다.

아울러 자치단체의 자체노력 정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보통교부세 확보액이 증가한 이유는 ▲내국세 수입의 증가 ▲인건비 등 경상경비 절감에 따른 세출 효율화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 ▲100여개에 이르는 각종 통계자료 작성 및 관리에 노력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 보통교부세 증가가 지역쇠퇴형 모델이 아닌 수요폭발형 모델에 가깝다”며 “지속적인 기초통계자료 관리와 지방세 수입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보통교부세 확보와 더욱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갖춰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시는 지난해 최종예산 기준 91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향후 수 년 내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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