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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30 15: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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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2018년도 첫 회의인 제207회 임시회를 갖고 민생 챙기기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주요업무 청취 및 군산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한다.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문제, 공·폐가의 발생과 관리 부재에 따른 각종 문제로 군산지역도 일부 과소마을이 소멸되고 있다"며"읍·면지역 과소마을 문제에 대한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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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귀농·귀촌사업 정책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2018년 2월 9일부터 시행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등 군산시가 유용한 자산(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전문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구축, 공익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대책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서동수 의원은"옥도면사무소는 옥도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지금의 위치인 금동에 1997년도에 신축된 청사이지만, 지난 2005년 외항 1부두 인근에 연안여객터미널이 신축 이전되면서 내항의 연안여객터미널은 자취를 감춰버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에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금의 청사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 처리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동완 의원은"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각처에 헌혈의 집을 설치해 현재 138개소의 헌혈의 집이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혈액공급을 위해 천안, 강릉, 포항, 진주, 군산 등 전국 5개소의 혈액공급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가 운영하는 군산 혈액공급소가 공급실적부족 및 운영비 과다 등 효율성 저조라는 이유로 폐쇄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 군산시민들의 한숨과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군산시민들의 건강과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켜내는 군산 혈액공급소가 폐쇄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 의장은“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돼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 시의회 본연의 책임과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혹한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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