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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청 전경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3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1단계, 2단계를 거쳐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클린성주 만들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3단계를 진행한다.

군은 그간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각종 제도적 장치 (조례 제정, 들녘 심사제, 환경지도자 결성)를 마련하고, 3대 목표(군민의식 변화, 청정환경 개선, 자원순환사회 구축) 7대 클린전략과제 실현으로 성주의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7년째로 접어든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의 3단계는 4대 목표, 3대 분야별 활성화를 전략으로 ‘주민이 앞장서는 쾌안미소 클린성주’ 달성을 기치로 진행된다.

3단계 사업의 과제에 포함된 쾌적한 환경가꾸기사업은 ‘들녘환경심사제의 실효성 강화, 환경부 지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생활속 클린성주 실천운동’이며, 안락한 지역만들기사업은 ‘클린선도기업 지정관리, 영농폐기물 수거 및 자원화’, 아름다운(경관가꾸기사업은 ‘행안부 연계 행복홀씨 입양사업,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클린시범마을만들기’ 등이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사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은 단순히 우리 후손들이 아닌 필수 과제인 것 같다”면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3단계 클린성주의 전략 방안으로 클린성주 확장고리만들기, 각 부처의 국비 지원 사업 공모 등 다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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