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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체계 강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18 17: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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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덕진구청 3층 상황실에서 완산·덕진구청과 33개 동 주민센터의 농가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AI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AI가 전주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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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내용은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임상예찰 및 방역실태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공통) △산닭집, 가든형식당, 식용란수집판매상 관리에 대한 사항(구청) △소규모농가 관리에 대한 사항(동 주민센터) 등이다.

시는 또 AI 발생에 대비해 보다 신속한 정보공유 및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SMS를 통한 담당자간의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AI발생 대응 및 방역체계 유지시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AI방역대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축협공동방제단을 통해 만경강 및 전주천변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 AI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대규모행사인 제야축제까지 취소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AI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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