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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생 240명 모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04 10: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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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원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1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교육 바우처 참여 학생들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초등학생 120명과 중학생 120명 등 240명으로, 신청대상은 전주지역 국민생활기초수급자 가정의 초·중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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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선정된 학생들의 학원 수강료의 50%와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원 수강료의 40%는 전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가맹학원에서 분담해 학생들은 10%의 비용만 부담하고 학원에 다닐 수 있다.

수강과목은 올해부터 정부의 공교육정상화법 적용 등으로 인해 국어와 영어, 수학은 지원대상 과목에서 제외돼 음악과 미술, 제2외국어, 컴퓨터 등의 과목만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별 급여수준과 가구원 구성 형태, 자녀수 등을 평가한 후 16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학생들에게는 1년간 매월 학원비(초등학생 7만5000원, 중학생 8만5000원)와 교재비 2만원이 지원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주시 홈페이지 ‘2018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학생 모집공고’를 참고해 주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사업이 생활수준에 따른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해 희망을 찾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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