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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년 전주시 건축상' 시상식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2-28 17:35 KRD7
#전주시 #건축상 #윤시 단독주택 #덕진방범순찰대 #1930 카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 장동 ‘윤시 단독주택’과 팔복동 ‘덕진방범순찰대 청사’, 경원동 ‘1930 카페’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28일 ‘2017년 전주시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주거부문의 ‘윤씨 단독주택’ 등 9개의 건축물의 건축주와 설계자에 동판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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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임을 표시한 동판을, 건물 설계자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든 공로를 인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리모델링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건축상 공모전에서는 ‘윤씨 단독주택’(코아건축사사무소 설계, 주거)과 ‘덕진방범순찰대 청사’(태솔건축사사무소 설계, 비주거), ‘1930 카페’(현즈건축사사무소 설계, 리모델링)가 각각 부문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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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부문 대상인 장동 윤씨 단독주택은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된 건물의 배치형태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이 돋보이고, 두 개의 건물을 각기 다른 속성을 부여해 공존의 미학을 완성한 작품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주거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팔복동 덕진방범순찰대 청사는 관공서로서의 기존의 일반적 선입견을 벗어나 대민봉사 기관으로서의 참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시공자의 자긍심을 촉발하는 신선한 개념의 디자인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됐다. 또 시공상의 마무리도 잘 해결된 완성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리모델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경원동 1930 카페의 경우, 역사와 전통이라는 맥락을 담아내야 하는 한옥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품된 24개 작품에 대한 건축물의 배치형태, 조형성, 독창성, 공간 활용의 효율성, 주변과의 조화 등을 심사한 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올해 건축상 공모에는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들이 접수됐다. 또, 매회 새로운 시도를 한 독창적인 건축물의 출품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전주시 건축상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건축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상 작품수를 늘릴 예정인 만큼 2년 후로 예정된 다음 건축상 공모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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