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가 연쇄 차량털이범 피의자를 검거했다.

목포경찰은 지난 16일 새벽부터 19일 새벽까지 목포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 된 택시 등 차량 38대의 창문을 손괴하고 내부에 침입해 현금, 블랙박스 등 금품을 절취한 A(남, 39세)씨를 20일 검거했다.

목포경찰서는 석현동 한 마트 주차장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 중에 있다.

목포경찰은 이를 위해 형사과 전직원을 동원해 발생 지역 주변 CCTV를 검색 및 주변 탐문 등 끈질긴 수사로 용의자를 특정하여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긴급 체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건 발생 직후 연말 연쇄 차량털이 절도사건 발생으로 우려되는 생활침해범죄 예방 및 범죄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해 지역사회 치안불안을 해소할 목적으로 전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목포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