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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정동우회, 통영 유적지 케이블카 답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11-27 14:32 KRD2
#목포

“고하도 충무공 유적지 복원 보존 절실”

NSP통신-목포의정동우회, 경남 통영 견학 (윤시현 기자)
목포의정동우회, 경남 통영 견학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출신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목포시 의정동우회가 목포시의 관광발전을 위해 충무공 유적지 복원과 보존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정동우회는 최근 경남 통영시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충무공유적지의 복원과 보존 필요성에 대해 피부로 느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적극적인 건의 등을 다짐했다.

이들은 목포시 해상케이블카가 내년 9월경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하도가 지난 역사적 가치를 통해 교육장으로 활용과 관광객의 연계 관광이 가능토록 충무공 유적지를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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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대표 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2008년 개통된 통영 케이블카와 함께 충무공 우적지가 보존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많은 답사와 수학여행객들이 찾고 있다고 배경을 덧붙였다.

목포 의정동우회에 따르면 이순신장군은 고하도에서 전열을 가다듬으며 13척의 판옥선을 50척으로 늘리고, 군사를 2000명에서 8000명까지 늘렸으며, 소금을 만들어 팔아 군량미를 모으고 무기를 정비했다.

전열을 정비한 이순신장군은 이후 노량해전을 통해 전난에서 나라를 구해, 고하도는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됐던 역사적으로 소중한 지역이다.

유재길 목포시 의정동우회 회장은 “고하도는 420년 전 정유재란때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진을 설치하고 106일 머무르시면서 칠천량 해전으로 함몰된 조선수군을 재건한 유서깊은 곳이다”며 “당시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일부가 남아있고, 전선 건조 장소가 있으며, 군량을 비축한 사적을 기념하는 유허비가 보존되어 전남도 지방 유형문화재 39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유적지 복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목포시가 이같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모충각을 짓고 유허비를 보존하고,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다”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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