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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이석화)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이 지난 29일 전국의 우수마을 17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7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계절 마다 축제를 개최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특산물 판매,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알프스마을은 봄에는 뷰티축제, 여름에는 조롱박축제, 가을에는 칠갑산콩축제, 겨울에는 얼음분수축제를 개최해 연중 직원 23명, 일용직 21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조롱박축제에서 남은 부산물을 이용해 박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산업화를 시도하고 수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모두가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는 마을기업으로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준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가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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