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기 평택 쌀 이라크 제5차 수출에 따른 선적과 함께 기념행사.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평택 쌀 이라크 제5차 수출에 따른 16톤 선적과 함께 기념행사가 20일 평택시 팽성농업협동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렸다.

경기 평택시 팽성농협이 주최한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조합장, 관계공무원, 농협임직원 및 농업인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라크에 5차에 걸쳐 수출을 하게 된 점 농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세계 곳곳에 수출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는 의회, 농협 등이 함께하는 연합마케팅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슈퍼오닝 농산물의 수출성과를 가시적으로 이루어 내고 있다.

평택 쌀 이라크 제5차 수출 관련해 공재광 평택시장, 팽성농협 관계자 등이 쌀을 들고 기념촬영. (평택시)

또 수출마케팅을 처음 추진할 당시만 해도 주변의 우려가 컸으나 실제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서 이러한 불식을 모두 해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어려운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 평택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슈퍼오닝 홍보를 위해 공중파 방송 및 관내 극장, 전철역사, 버스 활용 홍보, 스포츠 마케팅, 박람회 참여 등을 슈퍼오닝과 평택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위원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농협시지부, 지역 및 품목농협 등과 협심해 오는 10월 중 미국의 오클랜드 자매결연 협약과 즈음해 오클랜드, 산호세, LA지역에 평택농산물 연합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